과장된 ‘위기’인가, ‘위기’의 전조인가?
“위기는 지나고 나서야 그 실체가 명확해진다”. 위기의 조기진단이 어렵다는 의미이자, 과장된 위기가 아닐지라도 검증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뜻일 테다. 문제는 당장 투자자들에게는 꽤나 한가로운 말로 들릴 수 있다는 점이다.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기 때문이다. 필자의 생각은 이렇다. 지금도 ‘위기론’의 실체를 정확히 맞추는 것은 불가능하다. 시간이 지나면 유동성 해프닝이었는지, 아니면 또 다른 형태의 위기였는지 밝혀지겠지만 아직은 불분명하다는 것이 솔직한 생각이다. 세밀하게 모니터링 하는 방법 밖에 없다.
230328 Strategy Idea.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