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컨센서스 -24% 하회
CJ제일제당의 2022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7조 5,711억원(+9.0% YoY), 영업이익 2,406억원(+1.7%; OPM 3.2%)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24.4% 하회했다. 대통 제외 매출액은 4조 7,267억원(+15.5%), 영업이익은 1,232억원(-8.3%)을 달성했다. [식품] 매출액 2조 8,326억원(+14.8%), 영업이익 771억원(+23.6%; OPM 2.7%)을 달성했다. 국내(+12.7%) 매출액은 소재 5,348억원(+22.0%), 가공 8,921억원(+7.8%)으로 국내 내수 소비 감소에도 불구하고 선방했으나, 곡물 투입 가격 고점 통과, 고환율 등 영향으로 이익 감소가 불가피했다. 해외 매출액은 가공 1조 4,057억원(+16.9%)으로, 슈완스 9,389억원(+16.0%)를 비롯한 미주(+18.4%) 지역의 고성장이 두드러졌다. 영업이익은 미주 지역의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며 +60% 이상 증가했다. [바이오] 매출 1조 1,421억원(+15%), 영업이익 783억원(+4.3%; OPM 6.9%)을 기록했다. 아미노산 업황 둔화 및 원가 부담 영향으로 전년 수준의 영업이익을 시현했다. ANH: 곡물가 피크아웃, 중국 경쟁사들의 수출 환경 개선으로 아미노산 판가가 하락했다. 라이신 설비 호환생산, CP 저감 트렌드 기반 신규 수요 발굴로 스페셜티 제품이 지속 성장 중이다(4Q22 스페셜티 비중: 15%). HNH: 중국 코로나 재확산 및 글로벌 고물가에 따른 조미소재 수요 부담 있었으나, 핵산은 시장 지위를 기반으로 고판가 시황을 견인했다. 셀렉타: SPC는 시황 변화에 대응한 제품 운영으로 판매를 확대하였으며, 대두유는 고판가 유지를 위한 판매처 다변화 노력으로 전년 대비 매출 성장을 이루었다. [F&C] 매출 7,520억원(+18.8%), 영업손실 -322억원(적자지속)을 기록했다. 사료 가격 인상으로 축산 원가가 상승한 반면, 소비 둔화로 돈가(베트남)/육계가(인니)가 하락했다.
[230214_CJCJ_4Q22+Review]오지우_29_Online+report+_+6~10p_CJ제일제당.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