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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리포트
[에코프로비엠] 2차전지 생태계의 모범 - 신한투자증권
리드온
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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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확보의 모범 사례

 

에코프로그룹은 간담회를 통해 중장기 로드맵을 상향했다. 비엠의 경우 27년 71만톤의 Capa를 확보(기존 26년 55만톤)해 하이니켈 양극재 사업의 1등 지위를 유지할 계획이다. 더 중요한 이슈는 생태계 확보에 있다. 향후 비엠의 성장을 위해서는 그룹사의 공급망 확보가 필수불가결하다. 동기간 전구체 33%, 니켈 31%, 리튬 26%를 내재화해 2차전지 소재 산업의 부가가치를 전반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이에 머티 Capa 20.7만톤(기존 26년 19.5만톤), CnG Capa 9만톤(기존 26년 6만톤), 이노 Capa 8.2만톤(기존 26년 7.5만톤)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22년은 2차전지 생태계 전략의 원년이었다. 상기한 핵심 계열사들의 초기 공장들이 본격 가동하면서 소싱 내재화가 진행됐다. 성과는 고무적이다. 1~3Q22 누적으로 본 3사의 수익성은 모두 비엠의 OPM 8.4%를 상회하고 있다. 계열사들은 캡티브 매출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사업을 확장할 수 있었고, 비엠은 안정적인 원료 소싱을 기반으로 고객사(셀/OEM)에게 가격 협상력을 인정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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