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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리포트
기대심리는 정점. 현실은 악화 중 - 대신증권
리드온
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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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증시는 여전히 통화정책, 금리인상 컨센서스 변화에 일희일비하고 있다. 파월 연준의장의 기자회견이 다시 한 번 산타랠리 기대를 자극했다면, 지난 주말 양호한 고용지표 결과 이후 실질 내용은 부진했다는 이유로 장 중 낙폭을 대부분 만회했다.
- 글로벌 증시는 현재 확증편향에 빠져있다고 생각한다. 1) 경기 부진은 이미 알고 있지만, 우려보다 양호할 것이고, 2) 23년 하반기 50bp 금리인하가 가능하다는 생각이다. 이 두가지 기대는 양립할 수 없다. 하지만, 현재 시장은 보고 싶은 것만을 보고, 원하는 대로 해석하고 있다.
- 파월 연준의장 발언에 금융시장이 환호한 것도 우려했던 것보다 덜 매파적이었다는 안도감과 다시 한 번 연착륙은 가능하고, 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 할 수있다는 기대감을 키웠기 때문이다. Bloomberg WIRP 기준 23년 기준금리 고점은 4.92%로 약 9bp 레벨다운되었다. 12월 FOMC 예상 기준금리 레벨은 19bp 낮아졌다. 23년 연말 기준금리 하락폭이 크다는 점에서 금리인하 기대가 다시 한 번 시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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